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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2기 성료

  • · 작성자|대전충북사업본부
  • · 등록일|2022-08-02
  • · 조회수|172
  • · 기간|2032-08-02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2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2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클로징 세리머니 모습.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2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월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클로징 세리머니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한국,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필리핀, 타지키스탄), 아프리카 7개국(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케냐) 50여 개 학교 377명의 청소년들이 한데 모였다.

각국 청소년들은 ▲국가별 효과적인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계획 수립 ▲기후 관련 교육 확대 ▲기후위기 대응 시 전 세계 청소년 의견 반영 등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전 지구적 이슈인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펼친 실천 활동 성과도 공유했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16개국 청소년 377명은 두 달 동안 총 6회의 모임을 통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했다. 각국의 기후변화 상황을 공유하고,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실시간 비대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각국의 환경과 상황을 고려하여 일상 속 실천 활동도 펼쳤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의 경덕중학교 학생들은 일상 생활속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은 “16개국 청소년들이 모두 모여 기후위기에 대한 각 나라의 의견을 나누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내 아이들에게 국제 공동의 과제를 경험하고 이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비대면 국제교류의 기회를 적극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3기 활동이 진행된다.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하며, 국내외 청소년들은 ‘We Connect, We Change’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청소년은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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