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소식

청주 서원경교회(황순환 목사)는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오아름)와 협력하여 필리핀 마닐라 외곽지역 산이시드로와 사우스빌의 아동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3일(금) 밝혔다. 이번 필리핀 아동결연 후원은 서원경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서원경교회는 한국 교회 선교적 모델 제시를 위해 선교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선교 지향적 교회로 필리핀을 포함하여 14개국 20곳의 선교지에서 활발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후원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황순환 목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을 필리핀 다음세대에게 흘려보내는 일에 더욱 더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오아름 본부장은 "서원경교회의 후원과 성도님들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필리핀은 세계불평등지수가 높은 나라이기에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불평등한 부분이 많은데 특별히 서원경교회의 이번 후원이 쓰레기 마을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불평등을 평등으로 바꾸어가는 계기가 되고,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게하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원경교회는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굿네이버스 필리핀과 함께 결연아동이 거주하는 산이시드로, 사우스빌의 지역 개선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필리핀은 결연 아동들의 교육 뿐 아니라 건강지원 및 지역개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과 소득증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제 목 : 청주 서원경교회, 굿네이버스 대전충북본부와 함께 필리핀 아동 후원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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