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소식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봉사단(단장 김용수)은 대전시교육청,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와 함께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 기간 중 8일간 대전지역 취약계층 학생 가족 224명을 대상으로「행복충전! 가족기차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단체관광 여행 형태를 지양하고 가족들이 스스로 여행계획을 수립해 개별적으로 관광하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가족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참여일정을 8일에 걸쳐 하루 30명 이내로 인원수를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사전에 안내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을 위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에서는 대전-부산간 KTX 왕복 열차티켓을 지원했고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시티투어버스 이용권과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에서는 가족활동키트와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대전에서 부산까지 KTX 열차로 이동해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두루 누비며 경치를 감상한다.

목적지인 해운대에서는 아쿠아리움 관람 후 아름다운 해운대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정화하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족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김용수 대전충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사회공헌활동 시행에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 기차여행을 위해 협력해주신 대전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무쪼록 이번 여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에 피어난 아름다운 추억 한 장면으로 아이들에게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는 행복한 가족기차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목 :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대전시교육청과 사회공헌활동
- 매체 : 뉴스밴드(바로가기)
- 일시 :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