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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은

세계 여자아이의 날입니다.

 

유엔이 지정한 이 날은 성별과 나이로

차별받는 전 세계 여자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의미 있는 날입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여자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알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우간다 진자 지역에서

조혼 및 조기 임신을 근절하기 위한

여아 권리 강화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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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진자 지역 내 59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자아이의 권리를 지키는

클럽 활동??

 

굿네이버스는

진자 지역의 59개 공립학교에서

'여아 권리옹호 클럽(Girls' and Boys' Ambassador)'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워크북을 활용한 클럽활동

 

이 클럽은 여자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깨닫고

지켜낼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남자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여 건강권에 대해

배우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친구들과 배운 내용을 나누고 있는 아동들

 

각 학교에서는 매년 여아 15명, 남아 15명을

선정하여 클럽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은 워크북을 활용해

배운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자신의 권리를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교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변화??‍??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교사와 지역사회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교사 역량 강화 교육 단체사진

 

굿네이버스는

클럽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교사들은

아동 권리와 월경 위생 교육에 대해 배우고,

지속 가능한 클럽 운영을 위한

계획서를 직접 작성합니다.

 

교사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교사

 

또한, 매월 진행되는 교사 자조 모임에서는

클럽 운영의 성공 사례와

도전 과제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 교사 모임 단체사진

 

교사들은 아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클럽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성공 및 도전 사례를 공유하는 모습

 

마지막으로,

굿네이버스는 정책과 법률의 보호 아래

여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정부 및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진자 지역 정부 전략(Action Plan)??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정부 및 이해관계자 간담회

 

이를 통해 여자 아이들의 건강권이

정책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여아 권리 증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야외 클럽활동에 참여한 아동들

 

굿네이버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역사회, 지역 정부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여 우간다 진자 지역의

여자 아이들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우간다 진자 지역의 여아들뿐 아니라

전 세계의 여아들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미래를 위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많은 여자 아이들이

빈곤, 조혼과 조기 임신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